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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코보시스’로 24시간 매장 운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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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이제 11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가 24시 운영이 가능해졌다. 코보시스에 따르면, 자사 키오스크는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24시간 매장 원격 관리를 할 수 있어 새롭게 시작되는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즉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를테면 24시간 실시간으로 외부인 방문 시 터치 한 번으로 출입통제 관리가 가능하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전원 및 전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문자와 알림톡 메시지 서비스를 자동 및 예약 전송이 가능하여 위드 코로나 1차 시행에 있어 필요한 코로나 방역 매장 이용 수칙, 이벤트 소식 등을 가맹점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다.

 

그동안 코보시스의 무인 매장관리 플랫폼은 ▲QR 체크인 방식 ▲스마트 열감지 체크인 ▲색상 구분을 통한 좌석 거리 두기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해왔다. 특히, QR 체크인 방식은 비접촉 형태로 위생 관리에 있어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로 전송된 QR코드 하나로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가맹점 체크인을 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는 기능이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점주들의 매출 걱정을 한 결 덜 수 있게 됐지만, 덩달아 인건비가 상승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코보시스를 사용하는 점주는 멀티 사업장이더라도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24시간 수월하게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코보시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점주는 “타사 키오스크를 사용했을 때 서버가 너무 불안정해서 심야 운영에 고민이 있었다”며 “하지만 코보시스 시스템은 무인운영을 고려한 디테일한 관리자 기능과 서버의 안정성으로 24시간 운영에도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코보시스는 IT기업으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모든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여 공급하는 O2O 플랫폼 전문 업체이다. 동종업계 중 최다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서버, 클라이언트, 백엔드, 프론트엔드, Android, iOS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여 중소기업에서 보기 드문 탄탄한 R&D 조직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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