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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코리아, 국내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 정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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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커넥티드 조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오는 11일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을 국내에 정식 선보인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일반 조명과 달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TV 뒤에 장착하도록 설계된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과는 다른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인의 신제품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하는 스트립 형태의 조명이다.

 

해당 제품은 1,600만 가지 색상 중 한 가지 색상만이 표현됐던 기존 스트립 조명과 달리 길이에 따라 여러 색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으며, 필립스 휴 블루투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색상 연출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시공 없이 3M 접착테이프를 부착해 거실, 침실, 서재 공간 등 원하는 공간에 간편하게 조성할 수 있으며 유연한 재질로 설계돼 자유롭게 구부려 설치할 수 있다. 또한 12.5cm마다 커팅 라인이 있어 필요한 길이만큼 커팅 및 재연결을 통한 사이즈 커스텀까지 가능하다. 본품의 길이는 2m이며, 1m의 추가 연장선을 활용해 최대 10m까지 연결할 수 있다.

 

브릿지를 추가하면 더 다양한 기능이 확장된다. 특히 게임할 때나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할 때 유용한 ‘휴 싱크(hue Sync)’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면 콘텐츠에 따라 조명이 자동으로 표현돼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필립스 휴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쉽을 맺고 음악과 조명을 동기화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변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이 한층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새로운 그라데이션 기술과 유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원하는 모든 곳에서 보다 역동적이고 마법 같은 빛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채널(현대백화점 오프웍스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출시 10일 전 펀샵과 함께 프리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부터 9일까지 펀샵에서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을 구매한 50명에게 선착순으로 ‘필립스 휴 디머스위치’를 증정한다. 추가로 한 달간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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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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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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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