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원에서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학교는 패션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전공 졸업작품 과정에 다수의 현직 TOP 디자이너와 현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MD를 포함한 실력 있는 교수진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은 패션비즈니스 교육과정의 목표인 브랜드 론칭에 대한 내용을 단순히 VMD로 표현하는 기존의 단계를 넘어 팝업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실무중심의 조직적인 업무 수행을 체험하며 판매 후 그 결과물을 취합해 분석하는 과정까지 수행하는 결과물을 보여줬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여기서 더해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패션기업 맞춤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 졸업생들의 취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패션비즈니스 과정 졸업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실무능력 향상, 취업 준비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진행된다.
서울모드 패션비즈니스 전임교수인 유희자 부학장은 "이번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COMMA(콤마)’로 직역하면 ‘쉼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의미인 ‘영화의 한 프레임’처럼 스타트 업들이 모여 ‘하나의 편집 브랜드로서 성공하는 스토리를 영화처럼 그려나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 또한 패션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크리틱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집약해 실무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자신의 브랜드 구축을 현실적인 감각으로 준비하게 된다. 특히 현실적인 브랜드 론칭 포트폴리오에 중점을 두어 졸업과 동시에 브랜드 오픈이 가능한 동시에 결과물을 취업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입장 시 QR코드 등록과 발열 체크, 공간 내 인원 제한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와 해 진행된다.
한편,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과정으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한 서울모드는 현재 2022년도 3월 전형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2022년 졸업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도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