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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1 대구 학생 책축제 ‘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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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 대구 학생 책축제’를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공유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책축제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린 대구 학생 책축제의 전통을 잇고 있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책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한다. 책과 독서로 교육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온.통.책 여전히 책은 우리 곁에’라는 슬로건에 담겨있다.

 

카카오톡에서 ‘2021 대구 학생 책 축제’채널을 추가하면 대구 학생 책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에서 ‘대구독서인문교육’ 채널을 구독 신청해도 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책축제 사전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이 탑재된 '온.온.온' 코너를 시청할 수 있고, 책축제 실시간 방송 '통.통.통' 프로그램 참가도 가능하다. 

 

구글 사이트 기반의 [다독다독 책장]으로 들어가면, 2021 학생 및 교원 저자 출판 도서 40종 표지와 책소개, 서평, 홍보 영상과 올해 대구의 책으로 선정된 학생 저자 도서를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방송 되는 '통.통.통'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저녁 7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는데, 책 축제 첫날인 11월 2일(화)은 '온.통.책 축제 함께 열어요'가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책축제 개막과 축하 영상, 책축제 4일간의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가족독서의 가치과 방법’에 대한 미니 특강이 이루어지며, 시청자와 댓글로 활발한 소통을 하고 퀴즈와 댓글 이벤트 참가자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2일차인 3일에는 '우리, 책으로 만나다'가 방송된다. 다독다독(多讀多讀) 온라인 책장을 기반으로 학생과 교원 저자의 책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저자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출판된 학생 저자와 교원 저자의 책 표지와 책 소개, 서평이 담긴 온라인 책장을 함께 살펴보고 '2021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처음이에요 가족이지만' 학생 제작 영상을 시청하며 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일차인 4일 '진.자.교.동(진짜 자발적인 교사 동아리)'의 글쓰기 수업이 줌(ZOOM)으로 생중계된다. 평소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그림책 한 권을 읽고 글을 쓰며 쓴 글을 들려주고 경청하며 응원과 위로를 받는 전 과정을 당일 입장한 참가자들에게 그대로 공개한다.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해서 전 과정을 참관하며, 읽고 쓰고 나누는 과정에 참가해 볼 수도 있다. 

 

4일차인 5일은 유튜브로 방송 되는 '온.통.책 모두 모두 모여라' 시간이다. 사전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발표하고 함께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탑재된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을 단 참가자를 추첨하여 선물도 준다. 책축제의 의미를 돌아보고, 책읽기와 책쓰기를 권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전 영상 공모에서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 15편에 대해서는 교육감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대구학생전자도서관 가입 이벤트 결과를 발표하는 등 행복한 책축제의 마침표를 찍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대구 학생 책축제에 참여해 서로 따뜻하게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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