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292명 '안정세'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 29일 오후 10시5분 기준 292명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며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연히 감소했다.

 

오사카부에서 52명, 수도 도쿄도 24명, 효고현 23명, 아이치현 21명, 군마현 15명, 기후현 14명, 사이타마현 12명, 시마네현 11명, 야마구치현 10명, 오카야마현 9명, 가나가와현 8명, 홋카이도 8명, 히로시마현 8명, 지바현 7명, 오키나와현 6명, 에히메현 6명, 나라현 5명, 이바라키현 4명, 나가노현 3명, 시가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2만27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8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6명, 5일 1만2906명, 6일 8218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2명, 9일 1만394명, 10일 8855명, 11일 8799명, 12일 7208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2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07명, 13일 731명, 14일 617명, 15일 526명, 16일 507명, 17일 428명, 18일 230명, 19일 371명, 20일 388명, 21일 343명, 22일 325명, 23일 283명, 24일 232명, 25일 152명, 26일 312명, 27일 311명, 28일 274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2명, 사이타마현과 오사카부, 가나가와현, 후쿠이현 1명씩 합쳐서 16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8253명으로 늘어났다.

 

애초 도쿄도는 새로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가운데 이미 사망한 경우를 뒤늦게 확인하고서 사망자를 12명으로 정정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8266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2만2003명이다.

 

도쿄도는 29일 4~10월 동안 감염자 정보 공유시스템의 조작 미스와 입력 오류로 환자 4512명을 누락하고 477명을 이중 등록했다면서 4065명의 확진자를 추가했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2만271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2만200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1610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2373명, 가나가와현 16만8881명, 사이타마현 11만5582명, 아이치현 10만6610명, 지바현 10만277명, 효고현 7만8428명, 후쿠오카현 7만4404명, 홋카이도 6만730명, 오키나와현 5만212명, 교토부 3만5870명, 시즈오카현 2만6742명, 이바라키현 2만4394명, 히로시마현 2만2041명, 기후현 1만8771명, 군마현 1만6780명, 미야기현 1만6261명, 나라현 1만5589명, 도치기현 1만5443명, 오카야마현 1만5284명, 미에현 1만4781명, 구마모토현 1만4391명, 시가현 1만2403명, 후쿠시마현 9483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414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9일 시점에 전날보다 32명 줄어든 145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9만536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9만602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7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3만2200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