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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보수연합 총회, 가을 임원 수련회 진행…“위드코로나 시대 교회의 회복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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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보수연합 총회(총회장 심만섭 목사)가 10월25~26일 양일 간 강원도 속초시 소재 현대수콘도미니엄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교회의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임원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비대면 행정총회로 개회한 제106회 정기총회를 위해 수고한 총회공천위원회와 회장단 서기 사무국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만섭 목사는 수련회 개회 예배를 통해 “예수님이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우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가 뱀을 이기려면 뱀보다 더 지혜로워야 하고, 사탄을 이기려면 사탄보다도 더 지혜로워야 한다”면서 “코로나19를 이기려면 코로나19 보다도 더 지혜로워야 하기 때문에 정부 방역지침보다도 더 철저한 방역지침을 실천해 코로나가 교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총회는 코로나 19 교단 방역지침 10계명을 제시한다”면서 “교회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의 일상이 회복되어 예배와 소그룹모임이 회복되고 잃어버린 교회의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측에 따르면 수련회 시작 전 참석 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식약처에서 정식허가된 코로나 자가진단 래피젠 사용)로 100%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련회 마지막날 폐회예배를 마치고 자가진단 키트로 확인 결과 100% 음성임이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주 후에는 수련회 참석 임원들에게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를 보고토록 해 양성 음성 여부를 한번 더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심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사례를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성공적인 위드코로나 총회임원수련회 모범 사례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면서 “ 'JESUS 방역 선도 교단'이 돼 위드코로나 방역 선도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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