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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호가든과 코엑스몰 지점 내 ‘호가든 보타닉 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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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프리미엄 유러피안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ee)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을 제안하기 위해 코엑스몰점 내에서 호가든(Hoegaarden)과 공간협업 프로젝트로 ‘보타닉 힐링존’의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아티제만의 프리미엄 휴식과 호가든의 여유로움의 가치를 전하고자 준비된 ‘보타닉 힐링존’은 아티제가 가진 따뜻한 우드톤과 호가든의 보타닉 컨셉을 담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푸르른 식물들과 함께 오두막을 모티브로 한 공간 구성 등으로 마치 숲에 피크닉을 나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티제는 이와 함께 금번 코엑스몰점을 비롯해 동부이촌점, 서초역점, 타워팰리스점, 제주메종글래드점에서 산뜻한 호가든 보타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브레드 류를 선정하여 보타닉 페어링 세트를 구성해 선보였다. 이 보타닉 페어링 세트는 자신 만의 휴식 공간에서 찾는 일상 속 힐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사계절 내내 자연 속 피크닉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메뉴 조합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또한 세트로 구성된 아티제 브레드는 총 3종으로 맛, 향, 식감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내부 직원들의 선호 테스트를 거쳐 선정되었다. 짭조름한 햄과 에멘탈 치즈가 들어간 ‘로인햄&에멘탈 크루아상’, 달콤한 무화과와 고소한 곡물의 조화가 특징인 ‘무화과 곡물 브레드’, 프리미엄 버터향이 풍미로운 ‘이즈니 스콘’이 있으며, 호가든 맥주와 함께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다.

 

아티제 마케팅팀에 따르면 호가든 보타닉은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로 기존 호가든보다 낮은 2.5도 저도주이기 때문에 아티제의 유러피안 빵들과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티제와 호가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을 위한 보타닉 힐링존이 새로운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공간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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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