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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6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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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주제:한글과간판의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북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행사는 성인부, 대학생부, 학생부에 대해 우수 작품을 심사해 시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른 행사규모 축소로 초·중·고등학생 수상작은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시상했다. 

경북도는 우수한 옥외광고디자인 창작 작품 발굴과 지역의 역사와 이미지에 맞는 간판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3개월 간 작품을 공모한 결과 옥외광고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지금까지 최고로 많은 512점의 응모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37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창작광고물 부문에서는 성인부 13점(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5, 특선4), 대학생부 6점(으뜸상1, 버금상2, 보배상3), 학생부 12점(으뜸상2, 버금상4, 보배상6)을 선정했다. 

 

또 기설치광고물 부문은 성인부 6점(으뜸상1, 버금상1, 보배상2, 특선2)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훈민정음 초성을 목재로 조각한 아이디어광고사(이종연)의‘우리글꼴 연구소 빛’이 차지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옥외광고 대상전 수상작품 외에도 경북도청신도시의 발전 변천사를 기록으로 남긴 사진전시회도 가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문화와 아이디어를 접목한 우수한 창작 광고물을 많이 발굴․보급해 간판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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