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북도, 제26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주제:한글과간판의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북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행사는 성인부, 대학생부, 학생부에 대해 우수 작품을 심사해 시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른 행사규모 축소로 초·중·고등학생 수상작은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시상했다. 

경북도는 우수한 옥외광고디자인 창작 작품 발굴과 지역의 역사와 이미지에 맞는 간판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3개월 간 작품을 공모한 결과 옥외광고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지금까지 최고로 많은 512점의 응모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37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창작광고물 부문에서는 성인부 13점(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5, 특선4), 대학생부 6점(으뜸상1, 버금상2, 보배상3), 학생부 12점(으뜸상2, 버금상4, 보배상6)을 선정했다. 

 

또 기설치광고물 부문은 성인부 6점(으뜸상1, 버금상1, 보배상2, 특선2)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훈민정음 초성을 목재로 조각한 아이디어광고사(이종연)의‘우리글꼴 연구소 빛’이 차지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옥외광고 대상전 수상작품 외에도 경북도청신도시의 발전 변천사를 기록으로 남긴 사진전시회도 가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문화와 아이디어를 접목한 우수한 창작 광고물을 많이 발굴․보급해 간판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