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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입주팀 아르뜨락, “나의 종로구 이야기” 10초 영상 공모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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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이야기가 쌓여있는 종로구로 가볼까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웹뮤지컬 제작사 아르뜨락(ARTLUCK)과 함께 종로구에 관한 이야기와 경험을 담은 「종로구 10초 세로 영상 공모 이벤트」를 11월 4일(목)까지 15일 간 진행한다. 이는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종로컴백street 종로Citizen On-Air 프로그램’으로써 종로구의 주민과 함께 즐기는 지역상생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종로구는 세계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종로구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도 있다. 아르뜨락이 11월 초 공개하는 웹뮤지컬 <로케이션: 종로구편>(이하 ‘로케이션’) 속 촬영감독 태현(신영찬 분)은 종로구 홍보영상 촬영을 하다 종로구에 사는 사람들을 주목하게 된다. 아르뜨락은 ‘로케이션’의 스토리대로 실제 종로구의 모습을 기록해보고자 이번 공모 이벤트를 열었다.

 

「종로구 10초 세로 영상 공모 이벤트」는 종로구에서 거주하거나, 종로구를 주 활동지역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영상콘텐츠를 만들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르뜨락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 링크로 접속하여 구글폼 지원서 작성 후 동영상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출 영상은 10초 이내 세로 영상으로, 1920X1080 픽셀 이상의 고화질급 mp4, mov 동영상 파일이다. 최종 선정되는 3인(팀)에게는 아르뜨락에서 직접 제작한 ‘로케이션 굿즈 세트’를 증정하며, 해당 영상은 아르뜨락 유튜브에 1분 #shorts 영상으로 <로케이션:종로구편>편과는 별도로 제작되어 업로드 될 계획이다. 

 

아르뜨락 고윤진 대표는 이번 공모 이벤트에 대해 “문화의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종로구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짧은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아르뜨락은 웹뮤지컬 ‘로케이션’의 SNS 챌린지,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영상 공모전에 대한 내용은 아르뜨락 네이버 블로그(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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