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청송군, 고품질 과수 생산에 앞장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507농가가 선정됐고 내년에는 금년보다 16억원 증액된 54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으로는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 복숭아, 자두를 재배하는 과원으로 최근 5년 이내 농협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향후 3년 이상 과수 생산량의 80%이상을 출하약정을 해야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품종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철선울타리), 방풍망시설, 미세살수장치 등이 있으며, 지주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철선울타리), 방풍망시설, 미세살수장치는 과원 조성시기에 관계없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 농업 외 본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5년 이내 동일필지에 동일한 사업 신청,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영체는 사업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지역농협이나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며 “신청 농가는 농정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