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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부모 섬기는 마음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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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 소속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협의체(회장 김대연)가 주관하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20일 실시했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70세 이상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3분기 대상 어르신은 12명이다. 이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손수 조리한 음식(미역국, 전, 잡채, 소불고기, 생선조림, 떡, 과일세트, 물김치, 김치 등)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를 해주며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가 없어 생일은 항상 쓸쓸하고 외롭게 보냈는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위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애(愛)반찬배달 지원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으며 영양군에 큰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협의체 김대연 회장은 "홀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소박하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를 했다.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런 추위에도 정성껏 준비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군이 되도록 함께 힘쓰자”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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