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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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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현동면 월매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1년 탄소중립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저감,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과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한국수자원공사청송권지사, 재봉틀전문자원봉사단 등 4개 자원봉사단체 20여명의봉사자들은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하는 가구를 방문해 전기·보일러 점검, LED등 교체, 에너지절약 창틀·문틀 바람막이 설치, 이불세탁, 수제장독커버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봉사자들은 오는 20일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도로 옆 공동쓰레기 집하장에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와 함께 쓰레기 배출 교육 등으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기인하고 있고, 우리는 이상기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이 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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