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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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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2일부터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트샷)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본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대상군 가운데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 가능하다.

 

접종대상 여부는 질병관리청에서 개별 안내하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므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자녀나 본인이 온라인 사전예약누리집, 전화로 접종예약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예약대상자 여부 확인과 예약 지원이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과 예약대상자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 준 118개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보건소의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회복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인 예방접종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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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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