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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중만생종 벼 수확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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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중만생종 벼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 대안벼, 참드림벼 등 중만생종 벼 재배 면적은 약 2,900ha로 전체면적에 약 93%를 차지한다.

 

올해 5월 저온과 7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정성과 과학적인 재배기술로 좋은 품질의 쌀이 수확이 예상된다.

 

벼 수확적기는 중만생종의 경우 이삭팬후 55일에서 60일 정도로 외관상으로 벼 이삭의 알맹이가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이며 서리 오기 전에 벼베기를 진행해 동할미나 싸래기 발생을 없게 해야 한다.

 

벼 수확후 건조시 건조기 온도는 45℃이하에서 건조하고 종자용으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의 온도에서 건조해야 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량종자 공급, 이앙 및 물관리, 이삭거름 적기 시용등 연천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우량품종이 확대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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