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8℃
  • 박무서울 3.6℃
  • 박무대전 6.5℃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5.2℃
  • 구름조금광주 5.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0.9℃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e-biz

트링크, 코리안 더비 'EFL 리그컵 손흥민 VS 황희찬' 경기 공식후원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수분 충전 전해질 믹스 ‘트링크’는 지난 9월 23일(한국 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 울버햄튼 대 토트넘 경기의 스폰서로 참가했다.

 

해당 경기는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와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최초로 함께 뛴 프리미어 리그 컵 경기다. 이 날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경기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빠른 수분 충전 트링크”,  “전해질 음료 트링크” 라는 배너 광고가 노출됐다.

 

 ‘트링크’는 K-리그의 포항스틸러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두 구단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하며, 임상협, 김태환, 이기제 등 많은 프로 선수들이 운동 후 탈수 증상 완화를 위해 즐겨 마시고 있는 제품이다.  

프로 축구 구단의 선수들과 더불어 SNS 유명 인플루언서, 등산/풋살/러닝 등의 운동 커뮤니티에서도 ‘트링크’는 ‘운동 후 수분 충전 필수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트링크’는 이번 경기 스폰서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트링크’는 연구 개발 단계부터 프로 스포츠 선수, 스포츠 영양학 박사, 프로 구단의 피지컬 트레이너, 그리고 의사가 함께 참여했다. 최근 실시한 임상 실험 결과에서는 물 마실 때보다 체내 수분 흡수가 13% 빠르고, 근육 회복 능력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효과는 37%까지 증가됨이 검증되어, 오는 11월 국제 학술지에 등재될 예정이다.

 

해당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바탕으로, 황희찬과 손흥민 두 선수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EPL 7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두 선수는 월드컵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하게 되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4차전 경기를 함께 꾸려나갈 예정이다.

 

인터포레스트 담당자는 “황희찬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함께 뛰어 주목받게 된 경기에 스폰서로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전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임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의 수분 충전을 위한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 위한 논의를 거치는 중”이라며 “소비자 분들과 스포츠 팬분들이 다양한 경기에서 트링크를 마시는 선수들의 모습을 자주 보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