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머신비전 시스템 플랫폼 솔루션 공급기업 ㈜엘라이트(대표 이정환)는 삼성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 월드’에서 머신비전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출시된 제품 중에서 지난 6월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COT 제어 기초기술을 중점적으로 시연하였다. COT 시스템 기술은 고속 타이밍 제어에 조명 시스템과 카메라가 동기를 맞춰야 하는 고속 전류 제어 기술로써 각 모듈은 영상 취득을 위한 프레임 신호에 동기하여 유기적으로 연동되고 정확한 타이밍에 동작한다.
기업 측에 따르면, 해당 머신비전 제어 시스템은 2차 전지 외형 검사에 특화되어 있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광 패널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하며, 지능형 AI를 통하여 공정 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엘라이트는 다년간의 머신비전 시스템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전 조명 시스템을 소개한 바 있으며, 전시된 제품들은 주문자 제조 방식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