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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1년 청기면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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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기면사무소(면장 박경해)는 청기면 이장협의회, 농가와 함께 6일 대구시 수성구 정화우방팔레스 아파트 중앙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조치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판촉단을 구성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청기면 이장협의회, 재구향우회 회원들, 아파트관리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다소 늦은 시기에 행사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대구 수성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건고추 500근을 비롯한 고춧가루, 사과, 장류 등을 판매하여 약 1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성구청장(김대권), 황금1동장(김미경)이 이날 행사 소식을 듣고 어려운 농가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한걸음에 행사장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자매결연을 추가로 맺어서 도농이 서로 상생을 할 수 있는 상시행사로 거듭날 수 있게 하자”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고추 등 영양의 주요 농작물의 가격하락까지 더해지는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영양군은 최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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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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