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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1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 본선·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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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의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1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해, 본선 및 시상식을 지난 4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청년센터에서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역발전을 위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의 열띤 토론의 장으로 3년째 ‘부산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에서 주최한 부산청년주간(10.1.~10.4.) 행사와 연계해 참여층을 대학생에서 청년(만19~34세)까지 확대했다. 본선 및 결선을 청년주간 행사장인 부산청년센터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 제고와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팀(54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8강, 4강, 결선 등 3라운드 토너먼트를 펼쳤다. 예선 및 본선 찬반 논제로는 △ (예선) 全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 (8강) 노키존 운영 △ (4강) 수술실 CCTV 설치 △ (결승) 해운대~이기대간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지역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이슈 및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 등 문제의 원인 및 해결 과정을 함께 고민했다.

 

4강 및 결승을 통해 최종 부산대 ‘놀면 뭐하니?’팀(김하연 외 3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부산대 ‘MOKA’팀(이지수 외 2명), 우수상 2개 팀은 부산대 ‘주택토지공사’팀(김민준 외 2명)과 부산대 ‘더정국’팀(심현준 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은 “부산청년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년층까지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팀을 이루어 고민함으로써 향후 지역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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