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구광역시 남구) 최창현 센터장이 지난 9월 30일 오후 강원도 춘천지검앞에서 '강원도경찰청의 장애인 성폭행 관련 수사'를 바로 잡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라며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최 센터장은 “강원도 여성장애인이 모 단체 협회장으로부터 성폭력과 성상납까지 당하는 학대를 받았는데도 강원도경찰청이 이를 불기소했다”며 “재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또 최 센터장은 “장애인은 경찰조사과정에 반드시 조력자가 입회하도록 되어 있으나 경찰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를 검찰이 정식으로 수사할 것과 지검장 면담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춘천지검 관계자는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하면 담당검사가 검토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