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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자연휴양림,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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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이 최근 시설물을 확충하면서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송자연휴양림은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베이스캠프로, 숲속의 집 14동과 등산로 9㎞, 연수의 집, 족구장, 다목적 휴양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싱그러운 솔향기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청송군은 이곳을 코로나 시대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청송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통하여 북스테이 객실 4동 및 숲속도서관을 신규로 조성하여 산림 서비스 시설을 확충했다.
 

북스테이 객실(연면적 333㎡)은 총 2층으로, 1층 패밀리룸은 거실과 방3개로 구성되어 대단위 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4인실 2실, 2인실 1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층의 4인실은 천창이 있어 객실에 누워서 야간의 별도 볼 수 있고, 비가 오면 빗방울 소리로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객실 예약은 청송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오는 4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숲속도서관(연면적 112㎡)은 아동 및 일반교양 도서 1,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거리두기가 일상이 돼버린 요즘, 청송자연휴양림은 청정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며, “이와 함께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자작나무숲 등 지역의 관광지도 방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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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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