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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노인복지관, 노인 학대예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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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 간 갈등과 노인부양 부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대처를 위해 본 복지관과 업무협약체결 기관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29일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동상담사업은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학대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인권보장과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상담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요즘 뉴스에서 노인 학대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 젊은이 들이 노인을 공경할 수 있는 캠페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가운데 인권이 침해되는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영양군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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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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