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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시대…공원과 연계한 특화설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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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실내, 비좁은 곳보다 실외나 자연과 어우러져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감염에 대한 불안과 방역 수칙 준수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사람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주변 환경을 이용한 특화시설로 집객력을 높인 상업시설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보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가 막 시작된 2019년 대비 여가 시간이 증가했으며 집 앞에서 즐기는 가벼운 여가활동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장 이용을 원하는 여가 공간’ 항목을 살펴보면 ‘생활권 공원’이 12.0%에서 14.1%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장 많이 이용한 여가 공간’ 조사에서도 21.9%에서 24.6%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주변환경과 특화설계로 조화를 이룬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산역 데시앙’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다산역 파크 애비뉴’가 대규모 공원과 연결된 스트리트형 상가 설계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거시설의 단기간 완판에 이어 공원과의 연계성을 갖추고 있는 ‘다산역 파크 애비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지상 1층~지상 4층 총 209실로 구성되는 상업시설이다.

 

아울러 공원을 연계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앞에 다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다산중앙공원~다산선형공원~다산수변공원으로이어지는 파크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공개공지 내에는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이 설치되는 등 대로변과 공원을 따라 쇼핑이 가능한 설계로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쇼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출입구전면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에 인근 다산신도시 내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등 법조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늘어나는 업무시설 내 상근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해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더불어 8호선 다산역이 개통되면 별내지구 등 인접한 주거지역의 소비인구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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