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구광역시 남구) 최창현 센터장이 지난 9일에 이어 23일 오후 또다시 김창룡 경찰청장의 서울 자택 앞에서 강원도경찰청의 잘못된 수사를 바로 잡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라며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최 센터장은 “강원도 장애인단체 협회장이 지적장애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했는데도 강원도경찰청장이 불기소 했다”며 “재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또 최 센터장은 “지적.발달장애인의 경우 경찰조사과정에 반드시 조력자가 입회하도록 되어 있으나 강원도경찰은 이 부분을 놓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최 센터장에게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요구하면 상세히 조사해서 제대로 된 조치를 하겠다”며 1인 시위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