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10.7℃
  • 맑음강릉 17.0℃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1.6℃
  • 대구 12.8℃
  • 울산 13.2℃
  • 광주 13.8℃
  • 부산 14.6℃
  • 구름많음고창 13.8℃
  • 흐림제주 15.7℃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9.6℃
  • 구름많음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문화

피아노 듀오 신박 리사이틀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피아노 듀오 신박이 다음 달 2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노 듀오 신박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보(ShinPark ‘HaDa’) 수록곡인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모차르트의 곡 등으로 구성해 피아노 듀오 신박만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듀오 신박은 결성한 지 몇 해 되지 않아 참가하는 국제 콩쿠르마다 연이어 석권하며 전 세계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데뷔 앨범 ‘하다’에 자신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곡들을 담아 신박이 가진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첫 곡은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환상곡(Fantasy for piano for four hands in F minor, D940)다. 드라마 밀회에 삽입돼 더욱 알려지고 많은 피아니스트에게 사랑받고 있는 걸작 중 하나인 이 곡은 서정적이고 비애감이 깔린 선율을 깊이 느낄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어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작곡된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1812’ Overture)을 연주한다. 현재 프랑스 국가, 러시아 정교 찬송가의 선율을 사용해 침공 당시 순간과 분위기를 나타내며 대포 발사 소리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선 차이콥스키가 피아노 듀오 포핸즈 연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인다.

2부에는 △라벨의 스페인 광시곡(Rapsodie Espagnole)을 선보일 예정이다. 1907년에 작곡된 라벨의 첫 관현악곡으로 스페인 민속 음악의 특징을 담아 라벨만의 스페인과 프랑스적 감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Two Pianos in D Major, K.448)다. 모차르트가 완성한 유일한 ‘두 대의 피아노 소나타’인 이 곡은 이른바 갤런트 양식으로 작곡된 곡으로 경쾌하고 우아함을 강조한 흐름이 특징적이다.

오스트리아 빈에 베이스를 두고 유럽을 넘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노 듀오 신박은 피아노 듀오 연주에 개개인의 역량과 재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예인 피아노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다니엘 바렌보임, 메나헴 프레슬러, 파울 바두라-스코다, 안느 퀘펠렉 등 세계적인 저명 피아니스트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와 지도를 받았다. 세계 최초의 피아노 듀오 교수로 임명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한스-페터 슈텐츨&폴커 슈텐츨 형제로부터 사사했고, 소니 클래식컬 아티스트로 35장이 넘는 피아노 듀오 앨범을 발매한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중 하나인 야라 탈&안드레아스 그뢰투이젠 문하에서 사사 중인 그들은 2021년 9월 세계적인 음반 회사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매하는 데뷔 앨범을 통해 공연에서 선보이는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모차르트의 곡 외에도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들어볼 수 있다.

이 공연은 WCN(대표 송효숙)가 주최하고 유니버설뮤직, 코스모스 악기사가 후원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학생 할인(대학생까지 10%)이 가능하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첨단기술과 인재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자유무역 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산업·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선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하고 혁신적인 제품은 정부가 공공 조달 등으로 먼저 수요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될 것이다”라며 “지금은 위기를 버티고 극복하는 능력을 넘어서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과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해 “저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7일부터 어제까지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카자흐스탄, 중동 지역 주요 에너지 공급국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총 4개국을 방문해 원유와 나프타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며 “올해 말까지 원유 2억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