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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 '장병 안전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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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 회장 정성호)는 대한민국 육군의 훈련병과 분대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교안 지침서를 제작하여 군 안전문화를 교육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의 ‘장병 안전교육 표준 교안 제작’ 용역 사업 입찰을 통하여 이번 교안을 제작했다. 교안은 협회 내 국방 안전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기본을 구성하고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의 최종 검토와 함께 완성되었다.

 

제작된 훈련병용 교안 내용에는 ‘군 안전문화 인식 형성’과 ‘위험예지훈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분대장용 교안은 ‘위험 예지·조치’, ‘위험성 평가(행동화 위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성된 교안 지침 내용은 軍의 특성을 상세히 반영해 어떤 점을 중심으로 장병들을 교육해야 하는지 교안의 각 장에 대한 설명과 지침이 나와 있어 교육 진행 시 용이하도록 최종 제작하여 납품했다.

 

 

이에 협회는 “협회에서 제작한 육군 안전교육 표준 교안을 통해 훈련병이 군의 특수한 안전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안을 제작했다”라고 전하며 이를 통해 “훈련 및 부대 생활 간의 위험요인 식별 능력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육군 장병들의 안전 교육 실시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협회는 안전교육의 주체로서 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에 대비해 국방 안전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정부 정식 인가 법정의무 교육기관으로 집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 형식의 안전 VR 콘텐츠 제작과 안전 체험관 구축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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