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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4차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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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스포츠 메카도시로서 스포츠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김천시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과 김천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의 생활체육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생활체육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모집을 위하여 2021년 9월 수시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천대 생활체육학과는 취업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트랙을 바탕으로 국가공인자격증과 전문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4차산업기술과생활체육’, ‘생활체육정보처리론’, ‘생활체육과메타버스’, ‘생활체육빅데이터론’ 등의 새로운 전공수업을 제공하여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김천대는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의 실습장이 될 실내종합체육관, 대운동장, 소운동장 및 웨이트장 등의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체육학 전공 교수와 전문 강사진을 영입하여 시설 및 인적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김천시는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등 각종 국제 및 국내대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을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개방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하고 있기에 생활체육 관련 일자리 창출로 생활체육과 학생들의 졸업 이후 높은 취업률 또한 기대된다.

 

홍상민교수(학과장)는 “김천대 생활체육학과는 수준 높은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의 종합스포츠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자 양성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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