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지난 4일 대형화재를 입은 영덕시장 피해상가 지원을 위해 긴급생계구호비를 지급받은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원, 총 1억5천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이번 현금 지원은 영덕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위하여 경북공동모금회에 모인 성금을 재원으로 사용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추석대목을 앞두고 화재사고를 겪은 영덕시장 상인들의 황망한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이번 지원이 임시시장 개장을 준비하는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