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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 부티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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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메종 부쉐론이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 아홉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부티크는 독특한 파리지앵 스타일을 표방하며, 파리 방돔 광장의 플래그십을 연상시킨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파리의 건축학적 코드를 담은 부쉐론의 디자인 컨셉트가 녹아있다. 부쉐론의 시그니처인 대리석 소재의 몰딩 프레임, 블랙 메탈 프레임, 그리고 프랑스 고전주의에 등장하는 대칭과 같은 방돔 광장의 일반적 건축물의 코드들이 부티크 파사드에 담겼다. 또한 아르데코 운동에 경의를 표하는 VIP살롱에서는 더욱 프라이빗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부티크에서는 아이코닉 컬렉션인 콰트로, 쎄뻥 보헴, 잭 드 부쉐론과 함께 애니멀 컬렉션, 네이처 컬렉션과 브라이덜, 파인주얼리,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메종의 전통에 따라, 장인이 제작하는 스페셜 오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쉐론 관계자는 “프렌치 하이주얼리 메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메종 부쉐론의 부티크는 단순히 주얼리를 판매하기 위한 공간 그 이상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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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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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