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메종 부쉐론이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 아홉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부티크는 독특한 파리지앵 스타일을 표방하며, 파리 방돔 광장의 플래그십을 연상시킨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파리의 건축학적 코드를 담은 부쉐론의 디자인 컨셉트가 녹아있다. 부쉐론의 시그니처인 대리석 소재의 몰딩 프레임, 블랙 메탈 프레임, 그리고 프랑스 고전주의에 등장하는 대칭과 같은 방돔 광장의 일반적 건축물의 코드들이 부티크 파사드에 담겼다. 또한 아르데코 운동에 경의를 표하는 VIP살롱에서는 더욱 프라이빗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부티크에서는 아이코닉 컬렉션인 콰트로, 쎄뻥 보헴, 잭 드 부쉐론과 함께 애니멀 컬렉션, 네이처 컬렉션과 브라이덜, 파인주얼리,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메종의 전통에 따라, 장인이 제작하는 스페셜 오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쉐론 관계자는 “프렌치 하이주얼리 메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메종 부쉐론의 부티크는 단순히 주얼리를 판매하기 위한 공간 그 이상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