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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페르, 독일산 상냉장∙하냉동 콤비 출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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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독일 프리미엄 냉장∙냉동고 브랜드 Liebherr(리페르)의 국내 공식 총판 코스모앤컴퍼니(대표 김석근)는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컴포트 콤비 라인 CNef4315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321ℓ 용량의 슬림한 사이즈로 대용량 냉장고 크기에 부담을 느끼는 싱글족,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공간 절약형 제품으로 나왔다. 하지만, 자사 상위 버전 양문형 모델의 주요 프리미엄 기능은 모두 탑재해 일반 가정에서도 서브 냉장고로 이용하는 등 소비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좌우 가변 도어 세팅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싱글일 때 사용하다 결혼, 육아 등으로 저장 공간이 더 필요할 때 동일한 모델을 추가로 구매해 듀오, 트리오 등으로 확장시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상냉장 하냉동 형태는 주로 이용하는 냉장실이 눈높이에 맞게 위치해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으며, 아래에 배치한 냉동고는 수납공간이 3칸 서랍식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식재료 별 정리가 간편하다.

 

전면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냉장∙냉동고 도어는 지문이나 오염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도 강해 관리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방 공간의 인테리어 가치를 높인다.

 

주요 기능으로는 ▲순간 최저 온도 -32℃까지 내려 식재료의 손상을 줄여주는 슈퍼프로스트(SuperFrost) ▲ 냉기의 순환을 막는 성에를 줄여주는 노프로스트(Nofrost) ▲냉장고 하단부 서랍에 적용된 기술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바이오쿨(BioCool) ▲열기를 빠르게 빨아들여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파워쿨링(PowerCooling) ▲냉장 온도를 2℃까지 빠르게 냉각해 식재료 처음의 맛을 지켜주는 슈퍼쿨(SuperCool) 등이 있다. 

 

리페르의 모든 제품들은 벽면에 냉기 선을 부착해 온도를 차갑게 하는 직접 냉각 방식을 이용해 다양한 식재료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직접 냉각 방식은 온도 변화가 적어 과일 및 야채의 맛과 신선도 유지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손꼽힌다. 내장된 활성탄 필터는 보관하는 식품 냄새 걱정까지 줄여준다.

 

또한, 모든 구성요소를 기기의 아래로 배치한 리페르만의 설계 기술인 블루퍼포먼스(BluePerformance)가 적용됐다. 냉장∙냉동고 성능은 최대로, 수납 공간은 최대 20%가량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을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천연 미네랄 워터 산펠레그리노 1박스(24개입)를 증정한다. 냉장∙냉동고 브랜드 중에서도 고급브랜드에 속하는 리페르의 이미지에 맞춰 산펠레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런칭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설치 후, 인테리어 인증샷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리페르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리페르는 냉장∙냉동고 전문 브랜드로써 독일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품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독일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제품 출시 전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외부에서 내부 마감재를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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