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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팝아티스트 배드보스의 ‘희망토끼’ 작품 기부…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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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스,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위한 한정판 작품 ‘희망토끼’ 굿피플에 기증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한정판 작품 ‘희망 토끼’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배드보스의 기부작 희망토끼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인 지우(가명)와 시각 장애를 앓는 지우 어머니를 응원하고자 제작된 작품이다. 1천 개 한정판으로 판매 수익금은 지우네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기부된 희망토끼는 가로 약 88cm, 세로 약 114cm 크기로 기존의 희망토끼보다 크게 제작됐다. 굿피플은 희망토끼를 사옥 3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배드보스는 첫 개인전에서 앤디워홀의 작품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을 선보였다. 배드보스는 작품 판매 대금 중 1천만 원을 굿피플 캠페인 ‘99일 거북이 달린다’에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희귀난치병 바테르 증후군을 앓는 아동 지우(가명)를 위한 모금 캠페인이다.

 

팝아티스트 배드보스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굿피플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대형 희망토끼를 기증했다”며 “부족한 저의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뛰어난 작품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작품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나눔활동이 늘어날 수 있길 바라며 굿피플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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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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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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