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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X AI양재허브,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한자리에…’2021 AI SPRINT’ 참가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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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1 AI SPRINT’ 행사 참가팀을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AI SPRINT’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양재허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AI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참가 신청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의 스타트업들이 9월 15일 발표 평가를 거쳐 시상과 함께 투자사 연계 및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사업 협력 검토 기회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AI(인공지능) 관련 7년 이내 스타트업(시각, 음성, 언어지능/ 행동, 소셜 지능/ 상황·감정이해/ 지능형 에이전트/ 범용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로보틱스 등 분야)이며, 이벤터스 전용 접수페이지에서 에서 9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본 행사는 Try Everythin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AI 분야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최종 수상팀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 및 투자사 연계,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검토의 기회가 제공된다” 면서 “우수한 AI기술을 보유한 많은 스타트업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2021 AI SPRINT’는 9월 15일~17일 간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1’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Try Everything’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행사로 국내외 VC, 글로벌 대기업·유니콘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여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유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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