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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소프트, CMC 산하 병원 PACS 고도화 사업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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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태영소프트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7개 병원 PACS 고도화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태영소프트를 사업자로 선정한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7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으로, 태영소프트는 단일사업으로는 국내최대 PACS 교체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

 

본 사업은 마이그레이션 사업으로 기존 사용중인 노후화 된 PACS를 최신 IT 트랜드에 부합하고 의료IT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 성능의 nU PACS로 교체하고, 지난 20년간 축적된 각종 의료영상정보 및 처방, 판독정보를 신규 PACS에 이관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nU PACS는 지난 2019년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구축된 제품으로 CMC의 요구사항과 보안 기능이 반영돼 검증된 제품이다.

이에 CMC 산하 7개 병원은 추가적인 최신 의료 IT트랜드 기술과 의료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최신 의료 장비 및 AI 등 첨단 솔루션들과 호환하여 최고의 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외부 환경에 유동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태영소프트의 nU PACS를 교체제품으로 선정하였다.  

 

CMC는 노후 시스템 교체를 통한 대외 신뢰성을 강화하고, 표준화된 의료정보체계의 성공적인 확산을 통한 업무효율 및 생산성 제고로 병원 관리의 합리화 및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태영소프트 나승호 대표는 "기존 구형 PACS대비 뛰어난 의료영상처리속도와 안정성을 가진 nU PACS를 구축하고, 전담직원을 통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합리적인 운영비용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구축경험을 가진만큼, 이번 대규모 PACS 고도화 사업 역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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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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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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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