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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어유,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엔브레인 kiosk’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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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일상생활 속 무인키오스크 교육이 가능한 '엔브레인 kiosk'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엔브레인 Kiosk'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카페와 패스트푸드 주문, KTX와 영화관 예매, 은행 ATM, 무인민원발급기 등 총 6종에 대한 키오스크 이용 방법부터 카드결제까지 교육과 반복 연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고령층의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위해 각 체험 항목마다 ‘말로 하던 주문을 터치로!’라는 슬로건의 인식개선용 영상이 먼저 재생되며, '엔브레인 Kiosk' 도입 기관을 위해 사용 현황에 대한 통계시스템도 내장, 키오스크 교육 및 운영에 따른 결과를 보다 간편하게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용 콘텐츠 외에도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정신건강테스트' 어플리케이션도 기본 탑재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게다가 전면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해 제품 안정성을 높였으며, 안드로이드 메인 보드를 채택해 와이파이(WiFi) 환경을 통한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및 콘텐츠 확장도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캐어유 신준영 대표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사회문제인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이중 비대면 시대 무인키오스크 도입 확산에 따른 고령층의 일상생활에 대한 위협이 크게 다가왔다”며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된 '엔브레인 Kiosk'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키오스크 교육과 함께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어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과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C, 안양 평촌 소재)에 입주한 스마트에이징 및 디지털케어 전문기업이다.

 

해당 업체는 원포인트 IR 멘토링, 전담 코디네이터 멘토링, 심화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홍보 및 마케팅, 네트워킹 등에 참여해 입주기업과의 R&D, 지원사업 등을 수주하며 성과를 창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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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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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