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은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행사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창진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 Step)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라는 의미를 담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창진원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 웰컴투팁스, 아기유니콘200 등 총 6개 지원사업부가 통합해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 대응 4단계 연장으로 사전녹화를 진행한 후,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인증된 73명의 투자자가 참여 했다.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예선 피칭을 통과한 (주)뉴라이브, 제핏, 마이퍼피, 잇더컴퍼니, 짐캐리 (주)루나르트, (주)라잇업, (주)온빛, 넥스트도어, 쿠기 등 10개사만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최종 우승기업으로는 ㈜뉴라이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제핏과 넥스트도어, 장려상에는 쿠기와 ㈜루나르트가 선정되었다.
관계자는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지난 1~5회차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및 투자 심의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5회차 넥스트콘 행사를 참여한 16개사가 총 120건의 IR자료 요청을 받고 26건의 투자 미팅을 진행할 만큼 다양한 전문투자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예선과 본선에 참여한 23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