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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한국콜마홀딩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본격화 소식에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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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후보 물질인 'KBL382' 균주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해 미국 아란타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KBL382 균주 세포주, 의약품 원료와 완제의약품 생산 등 임상시험용 의약품 개발·제조를 위해 협력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다.

 

25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250원)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세계적으로 의약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 주목해 선제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아란타바이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문 CDMO 업체다. 미국 식품의약국(US FDA) LBP (Live Biotherapeutic Prodcuts) 가이드라인에 맞춰 의약품 생산 시 교차 오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미국 워터타운, 게인즈빌에 보유하고 있다.

KBL382 균주는 한국콜마홀딩스가 지난해 12월 고바이오랩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 물질이다. 염증성 장질환 동물 모델 효력 시험에서 기존 의약품 대비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인체 상주균에서 유래한 물질로 장기 복용 시에도 부작용이 낮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옴연구소 주력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이 가시화했다"며 "글로벌 CDMO 업체와 협업해 다른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도 가속화하겠다.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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