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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유가, 급반등...WTI 5.6%↑ 브렌트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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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상승에 저가 반발 매수 영향
금 선물, 달러 약세로 1.3%↑... 온스당 1806.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8거래일 만에 급반등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지난 20일 대비 3.50달러, 5.6% 크게 오른 배럴당 65.64달러로 폐장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0월 인도분도 주말보다 3.57달러, 5.5% 대폭 상승한 배럴당 68.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 선물이 주말까지 7거래일 연속 속락해 5월 하순 이래 저가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반동 매수가 들어왔다.

 

뉴욕 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의 운용 리스크 심리를 자극한 것도 매수를 불렀다.

 

외환시장에서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매수가 일단락해 달러고(高) 선행이 후퇴,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의 상대적 저가감 역시 플러스로 작용했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주요 산유국과 미국 석유기업의 감산 여파로 미국 원유 재고량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선물에 비해 현물 가격이 바닥 두텁게 추이하고 있다.

 

시장에서 우려할 정도로 수급이 완화하지 않는다는 관측도 원유 선물 시세를 떠받치고 있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12월물은 주말에 비해 22.3달러, 1.3% 급등한 온스당 1806.3달러로 장을 닫았다.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 대체거래 대상으로서 반대로 움직이는 금에 매수가 몰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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