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2℃
  • 구름조금강릉 10.6℃
  • 구름조금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7.8℃
  • 흐림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9.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3.4℃
  • 맑음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7.4℃
  • 흐림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e-biz

어린이화장품 ‘봉봉프렌즈’,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아역배우에 5종 제품 협찬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어린이 화장품 전문브랜드 ‘봉봉프렌즈’는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공연에 어린이 클렌징 제품을 협찬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지난 15일 막을 내린 국립오페라단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그린 공연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 해방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내용을 담고 있다.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히브리인들을 바빌론으로 강제 이주시킨 나부코와 히브리 남자를 사랑한 나부코의 두 딸 사이에 펼쳐지는 갈등과 다툼이 극을 풍성하게 이끈다.

 

 

해당 공연은 현장공연 전석 매진으로 인기를 실감했으며, 국립오페라 자체 영상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에서 유료 실황생중계도 동시에 실시됐다.

 

해당 오페라는 내용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부한데, 볼거리가 있는 만큼 전 출연진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진한 분장은 기본이었으며 이는 아역배우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봉봉프렌즈’는 금번 공연에 참여한 21명의 아역배우들에게 자사의 어린이 클렌징 라인을 협찬하며 아역배우들에게 공연 분장을 지우거나 피부트러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줬다.

 

금번 협찬된 ‘봉봉프렌즈’ 제품은 봉봉샴푸바와 봉봉린스바, 그린티카밍클렌징폼의 총 5종으로, 각각 용도와 효과가 달라 유용하게 활용됐다는 평이다.

 

봉봉샴푸바는 고체형 샴푸바로써 플라스틱에 담겨 있지 않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아이들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약산성의 부드러운 거품이 나도록 고안된 제품이며, 봉봉린스바는 다시마, 동백나무 씨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트리트먼트 성분을 강한 압력으로 압축하여 만들어 약하거나 손상된 모발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봉봉바디워시바는 산성막 유지에 도움을 주는 pH5.5의 약산성 제품으로써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와 영양성분을 농축하여 반죽하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그린티카밍 클렌징워터는 수분을 다량 함유한 워터타입 제형으로써 거품세안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적절하며, 반대로 그린티카밍 클렌징폼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통해 깔끔하게 세안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봉봉프렌즈’ 관계자는 “아역배우들처럼 어린 아이들은 연약한 피부를 갖고 있어 공연 당시의 분장을 지우거나 할 때 더 신경을 써야 하기에 협찬을 결정하게 됐다”며 “공연이 성황리에 완료되어 협찬사로써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