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어린이 화장품 전문브랜드 ‘봉봉프렌즈’는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공연에 어린이 클렌징 제품을 협찬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지난 15일 막을 내린 국립오페라단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그린 공연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 해방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내용을 담고 있다.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히브리인들을 바빌론으로 강제 이주시킨 나부코와 히브리 남자를 사랑한 나부코의 두 딸 사이에 펼쳐지는 갈등과 다툼이 극을 풍성하게 이끈다.
해당 공연은 현장공연 전석 매진으로 인기를 실감했으며, 국립오페라 자체 영상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에서 유료 실황생중계도 동시에 실시됐다.
해당 오페라는 내용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부한데, 볼거리가 있는 만큼 전 출연진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진한 분장은 기본이었으며 이는 아역배우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봉봉프렌즈’는 금번 공연에 참여한 21명의 아역배우들에게 자사의 어린이 클렌징 라인을 협찬하며 아역배우들에게 공연 분장을 지우거나 피부트러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줬다.
금번 협찬된 ‘봉봉프렌즈’ 제품은 봉봉샴푸바와 봉봉린스바, 그린티카밍클렌징폼의 총 5종으로, 각각 용도와 효과가 달라 유용하게 활용됐다는 평이다.
봉봉샴푸바는 고체형 샴푸바로써 플라스틱에 담겨 있지 않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아이들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약산성의 부드러운 거품이 나도록 고안된 제품이며, 봉봉린스바는 다시마, 동백나무 씨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트리트먼트 성분을 강한 압력으로 압축하여 만들어 약하거나 손상된 모발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봉봉바디워시바는 산성막 유지에 도움을 주는 pH5.5의 약산성 제품으로써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와 영양성분을 농축하여 반죽하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그린티카밍 클렌징워터는 수분을 다량 함유한 워터타입 제형으로써 거품세안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적절하며, 반대로 그린티카밍 클렌징폼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통해 깔끔하게 세안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봉봉프렌즈’ 관계자는 “아역배우들처럼 어린 아이들은 연약한 피부를 갖고 있어 공연 당시의 분장을 지우거나 할 때 더 신경을 써야 하기에 협찬을 결정하게 됐다”며 “공연이 성황리에 완료되어 협찬사로써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