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어린이화장품 ‘봉봉프렌즈’,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아역배우에 5종 제품 협찬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어린이 화장품 전문브랜드 ‘봉봉프렌즈’는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공연에 어린이 클렌징 제품을 협찬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지난 15일 막을 내린 국립오페라단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그린 공연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 해방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내용을 담고 있다.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히브리인들을 바빌론으로 강제 이주시킨 나부코와 히브리 남자를 사랑한 나부코의 두 딸 사이에 펼쳐지는 갈등과 다툼이 극을 풍성하게 이끈다.

 

 

해당 공연은 현장공연 전석 매진으로 인기를 실감했으며, 국립오페라 자체 영상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에서 유료 실황생중계도 동시에 실시됐다.

 

해당 오페라는 내용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부한데, 볼거리가 있는 만큼 전 출연진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진한 분장은 기본이었으며 이는 아역배우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봉봉프렌즈’는 금번 공연에 참여한 21명의 아역배우들에게 자사의 어린이 클렌징 라인을 협찬하며 아역배우들에게 공연 분장을 지우거나 피부트러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줬다.

 

금번 협찬된 ‘봉봉프렌즈’ 제품은 봉봉샴푸바와 봉봉린스바, 그린티카밍클렌징폼의 총 5종으로, 각각 용도와 효과가 달라 유용하게 활용됐다는 평이다.

 

봉봉샴푸바는 고체형 샴푸바로써 플라스틱에 담겨 있지 않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아이들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약산성의 부드러운 거품이 나도록 고안된 제품이며, 봉봉린스바는 다시마, 동백나무 씨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트리트먼트 성분을 강한 압력으로 압축하여 만들어 약하거나 손상된 모발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봉봉바디워시바는 산성막 유지에 도움을 주는 pH5.5의 약산성 제품으로써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와 영양성분을 농축하여 반죽하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그린티카밍 클렌징워터는 수분을 다량 함유한 워터타입 제형으로써 거품세안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적절하며, 반대로 그린티카밍 클렌징폼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통해 깔끔하게 세안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봉봉프렌즈’ 관계자는 “아역배우들처럼 어린 아이들은 연약한 피부를 갖고 있어 공연 당시의 분장을 지우거나 할 때 더 신경을 써야 하기에 협찬을 결정하게 됐다”며 “공연이 성황리에 완료되어 협찬사로써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11월 2일(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언박싱’은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각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시즌 1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헨델 ‘사계’ 중 ‘봄’ 1악장, 몬티 ‘차르다시’,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4악장 등 익숙하지만 이름은 생소한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앤더슨 ‘타자기 협주곡’, 필모어 ‘라수스 트롬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악기의 개성과 음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이 함께해 각 곡의 배경과 이미지를 해설하며 클래식 감상의 몰입을 더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22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