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8. 18.(수) 안성 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과 인삼 절도예방 및 정보공유 간담회를 통한 상호협력을 논의하였고 인삼 수확철을 맞이하는 지역 내 인삼밭을 대상으로 절도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범죄예방진단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인삼은 다른 작물에 비해 고가이며 재배 기간이 통상 5~6년 걸리는 특용작물이다. 안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생활안전계)은 관내 인삼재배농가 108개소(5·6년근)에 대해 수확시기, CCTV설치 여부 등을 점검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독려하고 면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다.
안성서는 특히 지역 내 인삼재배 지역에 안성인삼농협과 협조하여 인삼밭 절도예방을 위한 플래카드를 제작, 부착 및 안전순찰 노선을 지정하여 주·야간 취약 시간에 순찰을 실시 하였다.
이에 순찰 구역과 주기적인 순찰 등 인삼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수년간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은 농민들의 생계 그 이상의 의미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절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