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2 (일)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5.7℃
  • 흐림대전 4.3℃
  • 흐림대구 6.1℃
  • 흐림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5.3℃
  • 흐림부산 10.4℃
  • 흐림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8.5℃
  • 흐림강화 4.1℃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3.8℃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대,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공모전' 첫 개최·시상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대학에서 정규 교과과정 수업 외에도 ‘민주항쟁’ ‘코딩’ ‘절주문화’ 관련 교육과 ‘상담공모전’ 등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채택해 배울 수 있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과과정 외에도 대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공모전'을 처음 개최해, 실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민주항쟁·코딩·상담공모전·절주문화 등 비교과 프로그램 4개를 선정·시상하고,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비교과’ 교육과정은 대학에서 교과과정(전공·교양) 외 학생의 학습역량, 진로·취업역량, 창업역량 등을 강화하고자 개설하는 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말한다.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공모전」은 이번에 처음 개최된 것이다. 앞서 부산대는 이와 별도로, 교양과목에 대한 학생공모전을 개최해 반려동물·전염병 등의 강좌를 올해 1학기에 편성한 바 있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공모전'은 비교과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부산대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총학생회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1학기에 처음 개최됐다.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하면 희망운영기관에 연계해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비교과과정 수요의 객체가 아닌 적극적인 주체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교과 통합관리 및 마일리지 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첫 수상작은 △일상 속의 코딩(대상), △효원상담원 컨설팅 후기 공모전(우수상), △올바른 음주 이해 및 절주문화 확산(우수상), △우리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부마민주항쟁(우수상) 등 4개로, ‘민주항쟁’ 강좌는 교내 교양교육원에서 2021학년도 2학기 9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며, ‘코딩’ 수업은 교내 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상담공모전’ 프로그램은 교내 효원상담원 주관으로 2022학년도 2학기 운영에 들어가는 등 각 프로그램에 대한 개설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17일 오후 부산대 본관 3층 301호에서 열렸다. 

 

양임정 부산대 교육혁신처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우리 대학의 대표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상 속의 코딩’ 교육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송찬호(팀대표, 불어불문학과 19학번) 학생은 “기존에 교내 개설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면서 학생들이 원하고 실제로 도움 되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우리 팀이 기획한 코딩 주제가 다른 학생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면 정말 정말 뜻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