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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M&A거래소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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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이하 “지도사회”)와 한국M&A거래소(이하 “거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M&A, IPO, 투자, 교육, 기업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도사회와 한국M&A거래소는 기업의 M&A 과정에서 매도·매수기업 모두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가치 극대화와 산업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양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성을 제고키로 하였다.

 

 

지도사회는 17,000여 명의 국가자격사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단체다. 1986년 설립 이후 35년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20년 제정된 ‘경영기술지도사법(약칭)’의 시행으로 2021년 국가자격사 법정단체이다.

 

한국M&A거래소는 2014년 설립되어, 중소기업의 M&A 수행 시스템, 네트워크, 플랫폼 등을 구축한 대한민국 최대의 M&A플랫폼 조직으로, 25명의 상근 인력과 125명의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M&A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7,000여명의 전문가가 M&A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도사회 소속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와 ICMCI CMC(국제경영지도사)들은 거래소의 M&A 파트너시스템, 플랫폼 기부기에 참여하여 기업의 M&A거래에 직접 참여하거나, M&A 전문컨설턴트로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관련 교육을 통해 M&A, 기업회생, 기업금융 등 분야에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M&A 시장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리 회원들이 참여함으로써, M&A 진행과 성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M&A사업단을 ESG사업단, 수출사업단, 데이터융합사업단 등 다른 19개의 전문가 그룹과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집단지성을 발휘한 시너지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향후 추진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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