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올림픽 폐막일에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4472명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020 도쿄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8일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 만에  1만4000명대로 다소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당일 오후 9시50분 기준 1만447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4066명, 가나가와현 1860명, 오사카부 1164명, 사이타마현 1364명, 지바현 988명, 후쿠오카현 702명, 오키나와현 574명, 효고현 450명, 아이치현 375명, 교토부 333명, 홋카이도 308명, 이바라키현 299명, 시즈오카현 206명, 군마현 117명, 히로시마현 107명, 가고시마 104명, 도치기현 98명, 미야기현 96명, 나라현 88명, 오카야마현 87명, 구마모토현 82명, 후쿠시마현 81명, 이시카와현 55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03만3000명에 다가섰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40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2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206명, 5일 1만5261명, 6일 1만5642명, 7일 1만575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가나가와현에서 4명, 오사카부 2명, 사가현과 도쿄도, 도치기현 1명씩 합쳐서 9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28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297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03만225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03만2962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03만2250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4만9285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2만2458명, 가나가와현 9만6753명, 사이타마현 6만6120명, 아이치현 5만6691명, 지바현 5만6398명, 효고현 4만7217명, 홋카이도 4만6765명, 후쿠오카현 4만4425명, 오키나와현 2만8741명, 교토부 2만251명, 이바라키현 1만4344명, 히로시마현 1만2840명, 시즈오카현 1만2260명, 미야기현 1만559명, 기후현 9946명, 군마현 9801명, 나라현 9559명, 도치기현 9314명, 오카야마현 8935명, 구마모토현 7810명, 시가현 6678명, 후쿠시마현 6481명, 미에현 6282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58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8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70명 늘어나 113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8만160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8만2267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7만1883건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5일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함에 따라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 지역에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아이치현, 시가현, 구마모토현의 8개 현을 추가하고 기간은 8일부터 31일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점조치 적용 지역은 기존 홋카이도와 이시카와현, 효고현, 교토부, 후쿠오카현의 5개 도부현에서 13개 도부현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도쿄도를 비롯해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오사카부, 오키나와현 등 6개 도부현에는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 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범죄 연류 강요 등 심각한 범죄가 일어지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보완할 세 가지 보완점을 설파하며 이를 요청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박찬대 국회의원실이 도왔기에 가까스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에서 A씨와 13명의 국민을 구출한 사건,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사건을 통해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자영업을 하다 매매 사기에 넘어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납치당한 C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비밀리에 숨겼던 휴대전화를 통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했으나,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라는

문화

더보기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