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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우리, 업 사이클링 소재 엑세서리 라인 이번 가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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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프리미엄 라운지 웨어 브랜드 ‘이로우리’는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만든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액세서리 라인을 이번 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로우리 관계자는 “버려지는 제품이나 소재를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로 재 탄생시키는 것을 업 사이클링이라 하는데 이번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에 그런 소재들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이로우리가 그동안 출시해온 업 사이클링 소재 제품 라인 확대의 일환이다.

 

 

이미 이로우리는 너도 밤나무 원료로 만든 모달 소재와 대나무 원료로 만든 뱀부 소재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모달 소재는 너도 밤나무 펄프로 만들어진 소재로 면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수축이 적고 탄성 회복률이 좋고, 흡습성이 뛰어나 위생적이고 염색이 용이해 세탁 시 이염(移染)의 우려가 없다고 한다. 감촉이 좋고 반복 세탁에도 부드러움을 오래 유지한다는 것이 브랜드측 설명이다.

 

또한 모달 소재는 통기성, 수분 조절력, 청량감이 높아 여름에 맞는 최적화된 소재로, 원료를 섬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생산자재를 재활용해 자연 친화적 소재이다.

 

뱀부 소재는 이름 그대로 대나무를 원료로 하는 소재로 대나무 원단이다. 대나무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완전한 생 분해가 가능해 환경을 해칠 수 있는 의류 폐기물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회사가 일상을 이롭게 하는 소중한 가치를 담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앞으로 업 사이클링 소재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우리 제품들은 온라인 공식몰과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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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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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