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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라이브커머스 성장지표 공개…7개월간 라이브커머스 195만뷰·거래액 2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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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레페리가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라이브커머스 성장지표를 발표했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소속 크리에이터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의 누적 시청자수는 약 195만뷰, 누적 거래액은 약 27억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레페리 커머스마케팅팀에서 7개월간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매월평균 22%씩 증가했으며 시청자수는 평균 약 3만 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 건수는 2020년 하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에 1200% 상승했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수도 작년 하반기 대비 상반기에 533%로 크게 확대됐다.

 

라이브커머스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대표 크리에이터로는 레오제이, 민스코, 아랑, 데이지가 있다. 해당 크리에이터들은 현재까지 진행한 모든 마켓에서 1분만에 완판 등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업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중 레오제이는 지난달 1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채널 ‘레오플릭스’를 런칭하며 팬덤마켓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진행 품목으로는 쿠션, 아이섀도우 등 색조 화장품이 전체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크림, 에센스 등의 △기초 화장품 35% △식품 7% △바디 및 헤어 3% △리빙 및 기타 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뷰티 품목 외 다이슨, 롯데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리빙,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점차 마켓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높은 시청자수를 기록한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2월 크리에이터 데이지와 함께 아이오페 5세대 에어쿠션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마켓이 누적 24만뷰로 최고치를 찍었다. 그 외 아랑과 VDL이 진행한 라이브가 20만뷰, 민스코와 설화수가 진행한 라이브도 17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상위권에 랭크됐다.   

 

레페리는 2017년 9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커머스를 연동시킨 ‘소셜마켓’ 서비스를 론칭하며 3년 새 147%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라이브커머스에 박차를 가하며 관련 크리에이터 육성, 홈 영역으로의 확장 등 인플루언서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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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수도권 집중 강화, 성장 잠재력 훼손…5극3특 중심 성장동력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 자치 강화는 이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5극 3특 국토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해 오히려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성장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극 3특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감으로써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지방시대위가 준비한 균형성장 전략, 지역균형 발전 그리고 자치분권의 강화 정책들을 전체적으로 들어보고 토의를 통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준비된 정책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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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