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세차 중개 플랫폼 갓차가 지난 29일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방문세차 서비스 ‘갓차 갤럭시스’ 매니져 모집을 시작했다. 갓차 갤럭시스 매니져 모집 지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광역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장세차 현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뿐만 아니라 출장세차 매니져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갓차 갤럭시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니져 등록 후 무료로 제공되는 출장세차 의무 교육을 수료하면 실제 활동이 가능하다.
배달과 대리운전, 퀵서비스 기사 모집이 크라우드 소싱 기반 사례였다면, 출장세차 사업으로는 갓차가 최초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사실 크라우드 소싱 출장세차를 준비한 것은 지난 2년 전부터 였으나, 시장이 좀 더 성숙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갓차 관계자는 “카카오T와 T맵 모빌리티 등 대기업들이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들면서 카케어시장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인해 비대면 출장세차 고객이 늘어나면서 ‘갓차 갤럭시스’ 준비를 본격화했다”며“양질의 세차매니져 양성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센터도 오픈했으며 무상 교육 및 굿즈 지급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