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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호서대‧경북대, MOT대학원 산학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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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원장 이운식)은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원장 박승범), 경북대학교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학과장 조성표)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MOT 대학원 간 공동 학습(Co-learning)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충청‧대경권 대학들이 기술경영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고, 융합기술 사업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원 참여교수와 석‧박사급 전문가, 패밀리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대학 소재 특화 산업과 연계한 융합기술사업화 방안 및 전략 등 발표가 열렸다.

 

이날 부경대 MOT 3기 출신의 이광희 ㈜삼양사 부장의 ‘기업의 보유 기술역량 분석과 전략수립’ 발표를 비롯해 호서대 MOT 6기 김현철 ㈜에이치알캡 전무의 ‘중소기업의 대외커뮤니케이션 전략’, 경북대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 참여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수석의 ‘중소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로봇자동화 지원정책과 사례’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운식 부경대 MOT 원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MOT 대학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동 교과목 운영, 지역기업 교류를 위한 모임 확산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 양성은 물론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융합기술사업화 지식 확산과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을 위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 MOT는 공학기반의 경영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 문을 연 이후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과 창업·신산업 창출의 허브’를 비전으로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리더 양성, 융합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기술경영 지식 창출과 확산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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