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벽진면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 점검에 나섰다.
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냉방시설 작동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대처 방법을 홍보하였으며, 점검결과 미비사항은 즉시 재정비 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는 폭염발생 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시설로 벽진면에는 27개소의 실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영명 벽진면장은 "최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폭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