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추경 신속 집행도 강조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일괄 상향 정부 방역 지침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난 2주간 적극 협조해 주신 것처럼 조금 더 인내하며, 지금의 고비를 빠르게 넘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 집행, 40대 이하를 대상으로 한 차질없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접종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