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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알로이시오기지1968‧만사소년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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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알로이시오기지1968(이사장 권오열), (사)만사소년(이사장 박영규)이 23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 알로이시오기지1968 권오열 이사장과 (사)만사소년 이사장을 대리해 참석한 (사)만사소년 운영자 천종호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의 대학과 교육체험시설, 청소년회복센터 등 기관들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실현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합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사업 제안 및 운영 지원 △희망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부경대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 지킴이’를 운영하며 각 기관과 협력해 부산 지역 취약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을 비롯해 꿈·끼 계발체험, 체육활동, 마음 치유 어울림상담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부경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정부혁신추진과제의 일환으로 구성한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 지킴이’는 이미 지난 6월 (사)만사소년 소속 청소년들과 체육활동, 1대1 상담 등을 함께 하는 어울림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장영수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내일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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