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중방동(동장 전향숙)에서는 중복을 맞아 자생단체와 함께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기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은 폭염 대비 유의사항 안내 및 냉방기 점검과 동시에 중방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정수), 청년회(회장 최영국)에서도 위문차 함께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떡(개별포장)과 음료를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인해 바쁠 텐데 이렇게 찾아와주어 고맙고 덕분에 올여름은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에 자생단체에서는 “무더위에 혹여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칠까 염려돼 경로당에 방문을 하였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자생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도 올여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방동 통장협의회,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해마다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경로효친 사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