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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전통시장과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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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3곳(월배신시장, 달서시장, 서남시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을 위해 ‘전통시장이 선도하는 1회용품 줄이기’실천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18년 환경부 발표 기준 우리나라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이 약 492장, 1회용 컵 사용량이 약 567개로 심각한 수준이다.
 

3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시장 이용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나아가 환경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회가 배부하는 장바구니는 달서구청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작년에 폐현수막 장바구니 약1,500개를 시장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배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 시장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이를 계기로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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